라이프/건강

하지정맥류 증상 좌식 생활이 원인이 될 수도

여행정보통 2023. 1. 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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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증상 좌식 생활이 원인이 될 수도

 

어릴 때 외식을 하면 주로 갈빗집을 가곤 했는데 그 갈빗집의 특징이 바로 입식이 아닌 좌식으로 된 곳이 많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온돌문화가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따뜻한 바닥에 앉아 밥을 먹고 생활하는 것이 익숙한데요. 서양 문화가 유입되면서 입식생활 위주로 바뀌었다고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전통적인 생활양식을 유지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의자나 소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닥에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TV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은데, 전통적으로 좌식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바닥에 앉는 것이 익숙하기 때문에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또한 이는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자세이기 때문에 고쳐야 하지만 많은 분들이 안 좋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좌식생활


보통 바닥에 앉을 때는 양반다리나 무릎 꿇기, 쪼그린 자세 등을 취하게 됩니다. 이 경우 접은 다리가 상체의 하중에 의해 큰 부담을 받으면서 바닥에 눌리기 때문에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지게 됩니다. 장시간 양반다리나 무릎을 꿇고 앉아 있으면 다리가 찌릿하게 저려오는데, 혈관 문제로 인해 혈액순환이 방해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좌식생활이 익숙하고 오랫동안 이와 같은 자세를 취해왔다면 하지정맥류로 이어지기 쉬워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지정맥류 원인


하지정맥류는 정맥혈관 속의 역류를 막아주는 기관인 판막이 망가지면서 혈액이 역류해 발병하기 때문에 좌식생활 등 하체 혈액순환에 방해가 되는 습관은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입식생활 위주로 한다고 해도 가끔 오랫동안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자세도 위험하며, 비만, 노화, 만성 변비, 과도한 운동도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이러한 생활습관을 고치지 않고 당장 문제가 생긴 혈관만 치료해 봤자 또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원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정맥류 치료


하지정맥류는 혈관에 발생하기 때문에 증상이 여러 가지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달라지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 경험이 풍부하고 체계적인 치료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의료기관으로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이저, 고주파, 베나실 등의 다양한 치료법이 준비돼 있으며 1:1 맞춤 복합 근본 치료를 통해서 좋은 치료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정맥류 증상


하지정맥류는 혈관 질환의 특성상 질환이 한번 생기면 자연적으로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경미하게라도 의심될만한 증상이 생겼다면 빠르게 의료기관을 방문해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가 심하게 붓고 자주 저리며, 무거운 느낌, 발바닥 열감, 혈관돌출, 피로감, 가려움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이 중 한 증상이라도 느껴지는 것이 있다면 꼭 의료진에게 도움을 받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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