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건강

아기 상비약 리스트 꼭 구비해야 하는 것들

여행정보통 2023. 1. 1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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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상비약 리스트 꼭 구비해야 하는 것들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육아! 나를 위해서만 살아오다가 누군가에게 책임감을 느낀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닌데요. 특히 갑작스럽게 아기가 아프기라도 한다면 멘붕이 와서 아무것도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똑똑한 육아를 하고 싶지만 쉽지 않게 느껴지는 초보 맘들을 위해 꼭 필요한 아기 상비약 리스트를 알아보고 간단하게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기 상비약 리스트 1. 해열제


해열제는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이렇게 세 가지 성분으로 나뉘는데요. 보통은 아세트아미노펜을 사용하고 2순위로 나머지 두 가지를 사용하게 됩니다. 보통 해열제는 진통제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꼭 하나씩 구비해 두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히 어린아이일수록 시럽 형태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은 서로 교차복용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두시고요. 요즘과 같은 코로나 시국에는 해열 진통제가 품절인 경우도 많으니 구매하기 전에 미리 전화로 재고 여부를 파악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기 상비약 리스트 2. 감기약


보통 감기약은 기침감기나 코감기로 나뉘어 판매됩니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이 두 가지를 만약을 대비해 구매해 두시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아이가 종합적인 감기 증세를 보인다면 더 증상이 심한 약 위주로 복용하게 하는 것이 좋고요. 증세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 상비약 리스트 3. 항히스타민제(알레르기 방지)


아이가 먹는 음식 하나하나를 좋은 재료로 만들었는지 직접 확인해서 먹인다고 하더라도 몰랐던 알레르기 때문에 당황스러운 경험 한 번씩 있으실 거예요. 아이에게 맞는 여러 식재료를 하나씩 더해가며 음식을 만들어 먹이다 보면 가끔 맞지 않는 것 때문에 두드러기가 올라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음식으로 인한 알레르기는 심하면 급성 쇼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항히스타민제 하나씩은 아기 상비약으로 구비해 두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빠르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죠.


아기 상비약 리스트 4. 상처 연고


아무리 아이가 다치지 않도록 집 안에 여러 가지 장치를 해놨다고 하더라도 눈 깜빡할 사이에 상처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때 아이들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처 연고를 구비해 두시면 좋습니다. 특히 리페어 크림 같은 걸 하나씩 미리 준비해 두신다면 웬만한 상처는 흉터 없이 아문답니다.


아기 상비약 리스트 5. 스테로이드 없는 만능 크림


아기 키우는 집에는 하나씩 꼭 있다는 비판텐이 가장 유명한 제품인데요. 스테로이드는 중독성이 있기 때문에 아이가 오랜 기간 사용한다면 좋지 않습니다. 이런 만능 크림이 하나씩 있다면 아이뿐만 아니라 모유 수유 때문에 유두에 균열이 일어나는 엄마가 바를 수도 있고, 태열이나 기저귀 발진 등 다양한 증상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기 상비약 리스트 6. 열 패치


해열 진통제와 함께 사용하면 좋은 열 패치! 요즘은 다양한 브랜드에서 나오고 있어 안에 들어있는 성분이나 재질 등으로 선택해 구매하시면 되는데요.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을 구매하셔야 하고요. 열을 흡수하고 수분을 공급할 수 있으며 쿨링 효과까지 있습니다. 하지만 멘톨을 사용한 제품은 피부 자극을 일으킬 수 있으니 피하시는 게 좋아요.


아기 상비약 리스트 7. 벌레 물렸을 때 바르는 약이나 패치


벌레 물린 자리가 간지러울 때는 성인도 참을 수 없죠. 하지만 아이들은 예민하고 여린 피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간지럽다고 다른 손으로 긁게 되면 피부에 큰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벌레 물린데 바를 수 있는 약이나 패치를 구매해 붙여주시면 간지러움이 덜하게 만들어줄 수 있어요.


아기 상비약 리스트 8. 체온계


이건 상비약은 아니지만 아이 키우는 집에서는 꼭 필요한 제품! 특히 감기 등으로 열이 날 때에는 한 시간 간격으로 온도를 측정해 줘야 하기 때문에 꼭 필요합니다. 비접촉식과 접촉식으로 구분되지만 아기들은 고막과 겨드랑이 등으로 측정할 수 있는 접촉식을 사용해야 훨씬 더 정확한 체온을 잴 수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정리된 아기 상비약은 여행 등으로 장기간 집 밖을 나가있을 때에도 꼭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불시에 필요한 약, 발등에 불이 떨어졌을 때 어떻게 구해야 하지 걱정하지 말고 미리 구해두자고요. 그럼 모든 육아맘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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